네이버 애드포스트 티스토리 애드센스, 방문자 같을때 수익 비교

1년정도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하다가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방문자수가 비슷했던 어느날,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티스토리 애드센스의 수익은 어땠는지 비교해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조금 해보신 분들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인플루언서가 아닌 이상 수익화하기가 어려운 구조라는 것을 아실거에요. 방문자가 1천명대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한달에 5만원 벌기가 쉽지 않고, 네이버 특성상 웬만한 키워드는 인플루언서나 기존 블로거들이 우대를 받기 때문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계속 해오다가, 저랑 비슷한 방문자수 대비해서도 제가 유독 애드포스트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수차례 알게됐고,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내보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됐는데요. 그저께 어쩌다보니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티스토리 애드센스 방문자수가 비슷했던 날이 있어 수익을 비교 해 봤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vs 티스토리 애드센스 (네이버)

먼저 네이버 애드포스트입니다. 8월 17일 네이버의 방문자수는 524명, 조회수는 686회입니다. 방문한분들 중에서 유입된 컨텐츠 외의 다른 포스팅도 보셨던 모양이지요.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

 

그리고 이날 하루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35원입니다. 몇백원 수익이 예사일이라 35원 수익이 나는 것도 이제 그리 놀랍지도 않네요. (최근 방문자수가 많이 줄기도 했고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vs 티스토리 애드센스 (티스토리)

다음은 같은 날짜인 8월 17일의 티스토리입니다. 방문자수와 조회수를 따로 알아볼 수 있는 화면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날 방문자수는 네이버와 비슷한 수치인 621명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그렇다면 수익은 어땠을까요?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1.74$였습니다. (밤 12시 30분에 조회를 해서 어제 수익으로 보입니다.) 요즘 환율 생각하면 2천원은 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방문자수와 수익이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방문자 수보다 중요한 것은 클릭률이고, 광고마다 단가가 천차만별이니 방문자수만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익도 이제 막 0.0몇달러를 갓 벗어난 블로그이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싼 광고가 붙어있을리 만무하니까요.

 

 

 

 

사실 한번에 붙을 줄 알았던 애드센스고시를 어렵게 붙으면서 처음 시작할때의 불같던 의지가 많이 사라진 상태에요.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아예 포기한 상태도 아니라서, 양쪽 블로그 모두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비교해본 이 수익금 비교가 조금은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에 불을 붙여준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블로그 수익화가 목표인 분들 모두 힘내봅시다! 언젠가 하루 10달러 달성하게 되는 그 날까지요! (하루 10달러는 저의 작은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