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중 부산 영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부산 영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본소득으로 1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른 지자체 한 달 살기 프로그램과 차별화되어있어요.
(수정) 2023년 2월 6일 현재 새로 입수한 부산한달살기 2023년 사업에 대한 포스팅은 가장 하단에 첨부합니다.
부산 영도 한달살기, 내일의 항해 캠프
- 모집기간 :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ydartcity@ydct.or.kr)
- 제출서류 : 지원서 및 양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선발인원 : 30명
- 지원자격 : 일 경험 3년 이상자 누구나
- 한 달 살기 일정 :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달
부산 영도 한달살기 내일의 항해 캠프 숙박비나 식비 등을 지원해주고 대신 해당 지자체의 sns 홍보를 조건으로 하는 다른 지자체 프로그램과 다르게 한 달간 영도에서 생활하며 영도에서 문화적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주 4일제)
부산 영도 한 달 살기, 내일의 항해 캠프는 특이하게 2인 이상 단체 참가가 아닌 개인(1인)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시작 후 협력 동료를 매칭 해준다고 하는군요. 또한 숙소비를 지원해주고 숙소는 알아서 구하는 형식이 아닌, 주최 측에서 숙소를 제공하여 (도미토리, 최대 4인 1실) 생활하게 된다는 점 또한 특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 4일제 업무를 하게 되며 일주일간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요일 : 공동 항해 = 활동 공유, 워크숍 등 교류하는 프로그램
- 화~금 : 자율항해 = 항해자 각자가 맡은 문화적 일을 진행
- 토~일 : 망망 항해 = 쉬거나 놀거나 여행하는 자유시간
부산 영도 한 달 살기, 내일의 항해 캠프 FAQ
1. 영도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나?
크게 두 가지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첫째, 본인이 기획한 영도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영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 혹은 문화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영도에서 머무르며 실행하는 개별 프로젝트 / 둘째, 30명의 동료 항해자들 중 프로젝트의 지향가치가 맞는 사람과 함께 1 day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
2. 지원자격의 '일 경험 3년 이상자'는 관련 경험만 가능한가?
일 경험은 문화 기획 등 관련 분야가 아니어도 되며, 근무 형식 또한 프리랜서, 기관 소속 등 꼭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또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일 경험도 가능합니다. 학생회 동아리 기획부, 크라우드 펀딩, 전시 등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3. 직장을 다니는 상태에서 참가가 가능한가?
직장에 재직 중이어도 참가 가능합니다. 다만 캠프 기간 동안의 모든 일정을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재직 중인 회사에서 겸직 또는 이중소득을 금지한다면 본인이 이상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4. 기본소득 150만 원은 어떻게 지급되나?
사업소득으로 간주되어 사업소득 3.3% 원천징수 후 지급되며,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로만 수령 가능합니다. 지급 시기는 캠프 중 지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지자체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중 조금은 특이점이 있는 부산 영도 한 달 살기, 내일의 항해 캠프 모집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디지털 노매드, 1인 크리에이터 등 취지에 맞는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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