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에 이어 헌트의 호평으로 연이어 한국 영화계에 대단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이정재. 이번엔 무려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무려, 다른 영화도 아닌, 스타워즈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이정재 스타워즈 주연 캐스팅, 부인 안해
사실 이런 종류의 기사들은 나중에 알고보니 와전된 케이스가 많은데요. 이정재는 9일 오징어게임의 날 선포식에 참석했다가, 스타워즈 남자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부인을 안한것은 물론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이라는 표현을 통해 협의를 하고 있음을 증명했어요. 국내에서는 '아임 유어 파더'로 너무나 유명한 전설적인 시리즈 '스타워즈'의 남자주인공이 한국 배우라니. 이런날도 오네요.
여기서 잠깐! 오징어의 날이 뭐냐면요.
조금 뜬금없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에서 오징어게임의 날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날짜는 매년 9월 17일이구요.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결의안이 채택된건데요. '이 드라마가 아시안과 태평양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공로를 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뭔가 뜬금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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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주연 캐스팅, 영어실력은?
저만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닐 것 같은데요.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이라니? 이정재 영어실력이 그정도인가? 하는 생각 말이지요.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됐던 한국배우들이라고 하면 지아이조의 이병헌, 마블 이터널스 마동석 정도가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 큰 화제였던 애플티비의 파친코라던지, 미나리 같은 경우는 일단 한국인들이 주인공인 영화이기도 했고 배우들도 영어를 잘 하는 분들이었죠.
오징어게임의 수상소감을 했던 영상이나 기타 매체를 봤을 때, 항상 통역사와 함께 했던걸로보아 이정재 배우가 영어를 유창하고 쉽게 사용할 정도의 실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전했던 영어 인사라던지, 미국 토크쇼에 나가서 보여줬던 영어를 보면 또 아주 못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이정재 배우의 연기실력이야 한국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건인데, 이게 영어 대사를 할 때 어떨지는 매우 궁금해집니다. 부디 오징어게임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데에 도움이 되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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