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시나요? 저는 요즘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만 돌풍일 것 같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CNN이 주목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원문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넥스트 오징어게임?
국내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은, CNN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주목하고 있으며 전세계 적으로 K-드라마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뒤를 이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는데요. 정말 수십개의 매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짧은 기사만을 내보냈기에 궁금해서 확인 해봤습니다. 기사 원문도 그럴까요?
CNN의 우영우 기사 원문을 보니...
젊은 여성 변호사에 관한 새로운 쇼가 넷플릭스에서 또 다른 한국의 히트를 치면서 투자자들은 그 프로듀서가 또 다른 '오징어 게임'과 같은 성공을 거둘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우영우를 '최고의 로펌 신입이자 자폐 스펙트럼의 여성'이라는 제목의 캐릭터를 추종하는 시리즈 '이상한 변호가 우영우'가 최근 2주간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리스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회사 지표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넷플릭스(NFLX)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비영어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8개국에서 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고 22개국에서 톱10에 들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킹덤'과 같은 흥행으로 유명한 한국 스튜디오 A스토리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데뷔 이후 서울에서 제작사 주가가 74% 급등했다.
갈수록 오리지널 국제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외 성장 전망에 의존하고 있는 넷플릭스에도 좋은 징조입니다. 넷플릭스는 수요일 블로그 글을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 31개 언어로 방송된 뒤 인기를 끌었다며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선전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는 해외,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장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감소를 상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동사는, 미국과 캐나다등의 시장에서 유저를 잃어, 2분기에 110만명의 아시아인 등록자를 늘렸음을 나타내는 실적을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톱쇼로 떠오른 뒤 스트리밍 업체들에게 한국 콘텐츠는 특히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CNN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주목하고 있다기 보다는 넷플릭스 또는 드라마 제작사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징어게임의 흥행을 뒤 이을 흥행작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 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시청자 뿐 아니라 해외, 특히 아시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 흐뭇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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