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원지의하루 지갑 호롤로 리오프닝 (호롤롤로 카피제품과의 전쟁)

매번 솔드아웃되어 구매를 못하던 원지의하루 지갑 사이트 호롤로가 2025년 재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브랜드 이름이 호롤롤로에서 호롤로로 변경됨) 카피제품 때문에 극대노한 원지의 이야기와 정말 탐나는 신제품까지 전해드릴게요.

 

 

 

 

목차

 

 

1. 원지의하루 지갑 카피제품

그저께 올라온 원지의 하루 영상을 보면, 호롤롤로 지갑과 거의 동일한 제품에 대한 극대노로 시작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원지의 하루 지갑 비슷한 제품'이라는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호롤로 지갑을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었던 때라서 필요한 분들께 정보제공차 소개를 했던건데 일이 이렇게 되니 그제품이 이거다 하고 말을 할수가 없네요.

 

영상에서도 보면 콕 찝어서 그 제품이 우리 제품을 베꼈다거나, 저격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본인인 원지님마저도 그 제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행용 지갑'이라고 검색만 해보셔도 '아 이거 말하는거구나'싶은 제품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전체적인 모양, 지퍼 여닫음새,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외부 매쉬망, 가방 연결 D링 등 사실 대충 슥 보면 같은 제품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하거든요.

 

무튼 그 제품에 대한 제보를 하도 많이 받고, 본인도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이건 선을 넘었다고 생각되어 제대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원지의 하루 여행용 지갑 진짜 저도 갖고 싶은데요.

 

다행히 사이트 리뉴얼 및 제조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지금은 원활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원지의 하루 호롤로 사이트로 이동해보세요.

 

 

원지의 하루 호롤로 바로가기

 

 

참고로 브랜드 이름이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호롤롤로'에서 '호롤로'로 브랜드 네임이 바뀌었습니다.

 

 

 

 

2. 원지의 하루 지갑 신제품

이번에 사이트 리오프닝을 하면서 그동안 이를갈고 만든 새제품도 선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권 홀더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확실히 실제 여행을 많이 하고 비행기를 많이 타 본 사람이 만든거라, 사용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는 듯 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신제품은 가죽 소재로 만든 두가지, 여권 홀더와 도시 여행자 지갑인데요. 기존 제품들은 '지구여행자 라인'으로, 그리고 이번 신제품들은 '도시 여행자' 라인으로 제품군을 구별했습니다.

 

원지의하루 지갑 호롤로 제품라인

 

 

1) 원지의하루 지갑 기존 제품

기존 제품은 대히트를 기록했던 여행용 지갑과 에코백입니다. 지구여행자 지갑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밍을 새로 했네요. 지금은 품절 위험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지의하루 지갑

 

2) 호롤로 신제품 라인

 

너무 마음에 들었던 대망의 신제품 라인입니다. 가죽으로 제작된 도시여행자 지갑과 여권홀더인데요.

 

가죽지갑과 여권홀더

 

 

둘 중 정말 갖고 싶은쪽은 오른쪽의 여권홀더에요. 기존의 '여권 케이스'와 달리 여권에 커버를 씌우는 형태가 아니라, 여권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오픈형 지갑인데요.

 

컴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에 여권, 보딩패스, 각종 서류(입국신고서 같은 것들)를 한 손에 들기 쉽게 만들어졌어요. 가방 속에 들어가도 어딨는지 찾기 쉽고, 자동출입국 심사라던지 입국심사 받을 때 여권 케이스 벗기는 번거로움 없이 쏙 빼기 쉬워요.

 

호롤로 여권홀더 보러가기

 

여권홀더

 

 

이제품 정말 탐나더라구요.

 

3. 단점이라면

 

원지님 자체가 워낙 디자인 감각이나 패션센스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솔직히 단점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가지 단점을 굳이 꼽으라고 한다면 가격인데요.

 

가격이 비싼 이유는 그냥 딱 봐도 보여요. 좋은제품, 예쁜제품 만들고 싶은 마음에 좋은 소재, 마감 디테일 등 어느하나 타협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제품을 만들고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타협하는 지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사실 원지의 하루 같은 경우 그래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기존 여행용 지갑도 5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라 가끔 여행가서 사용하는 용도로 지출하기에 비싼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인들은 소재가 가죽이다보니 7만원이 넘더라구요. 누가 선물로 준다면 감사히 받겠지만 선뜻 사기에는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원지의 하루 지갑 굿즈 브랜드 호롤로 (구. 호롤롤로) 리뉴얼 오픈 소식과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 해 봤습니다. 여행 영상이 뜸하다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도 보러가시고 (아주 예쁘고 감각적으로 만들었어요) 제품 구경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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