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가자로 선정되어 떠날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선정이 되었지만 다른 곳도 마음에 들면 지원해보려고 새로 나오는 공고들을 계속 팔로우업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도와 섬 한 달 살기 까지 보다 보니 가장 혜택 좋은 곳은 여기네요.
지자체 한달살기 지원사업 시행 지역은?
지자체 한달살기한 달 살기 지원사업 시행 지역은 크게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대전 대덕구, 충남 태안 등 지자체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한 달 살기라기보다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참가자로 선정된 장흥이 포함된 전라남도에서 진행하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와 경상남도에서 진행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두 가지가 가장 구체화된 대형 지원사업입니다.
지자체 한달살기 지원내용 비교
1. 전남 한달살기 지원내용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 숙박비 : 팀당 1일 7만 원
- 체험비 : 인당 1일 2만 원
- 식비 : 1일 인당 3만 원 (재료 구입비, 카페 등 가능)
- 교통비 : 1일 인당 2만 원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및 자차 유류비 가능)
2. 경남 한 달 살기 지원내용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 숙박비 : 팀당 1일 5만 원
- 체험비 : 1인당 5만 원~8만 원 (1일이 아닌 전체 기간 중)
- 식비 : 없음
- 교통비 : 없음
지자체 한 달 살기 지원사업 가장 좋은 곳은?
사실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전라남도 한달살기 지원사업 지원내용이 좋습니다. 일단 숙박비에서부터 차이가 나죠. (5만 원 vs 7만원) 체험비 또한 전라남도는 1일 2만원 한도로 일주일인 7일만 잡더라도 14만원인데, 경상남도는 일주일의 경우 1인당 5만원 밖에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전라남도 지자체 한 달 살기 지원사업에서 지원되는 식비와 교통비는 감히 넘사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비 및 교통비 모두 팀당이 아닌 인당 지원되며 매일 지원된다는 점 또한 굉장한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한달살기 지원사업의 경우 한 달 살기를 지내며 SNS 홍보 의무가 주어지는데, 홍보 미션 또한 전남 한 달 살기의 경우 주 3회 업로드 / 경남 한달살기의 경우 1일 2건 업로드로 홍보 미션 난이도까지 전라남도의 압승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세부 내용은 다름)
지자체 한 달 살기 지원사업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아래 관련글도 읽어보세요.
지자체 한 달 살기, 경남 사천 한달살기 모집 시작 (~7/8)
'여행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 물축제, 태국 송크란 대신 가볼까? (0) | 2022.08.01 |
---|---|
해외여행 airalo 이심, 아직도 유심쓰세요? (4개국 사용자의 솔직후기) (5) | 2022.07.31 |
한달살기 지원 사업, 대전 일주일살기 상시모집 (0) | 2022.07.04 |
지자체 한달살기, 경남 사천 한달살기 모집 시작 (~7/8) (0) | 2022.06.27 |
국내한달살기, 강진 모집시작 (지자체 한달살기 지원사업) (0) | 2022.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