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2차도메인은 뭐고 개인도메인은 뭔데? (수익형은 필수예요)

 

 

티스토리 2차 도메인, 개인도메인, 하위도메인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구 혼용하는 바람에 헷갈리실 겁니다. 이 글을 읽고 제대로 된 개념을 잡아가세요. 특히 수익화 블로그가 목표라면 2차 도메인은 꼭 처음부터 하시는 게 좋습니다.

 

목차

 

 

1. 개인도메인, 2차도메인, 하위도메인이란?

일단 많이 사용하는, 하지만 너무 마구잡이로 사용하다 보니 서로 마구 섞어서 쓰고 있는 용어를 바로 잡고 시작합시다. 사전적 정의보다는 우리가 지금 사용하려고 하는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우리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할 때 '블로그 주소'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영어와 숫자를 기반으로 만든 단어로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가 만들어지죠.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생성

 

위의 주소창에 만약 'example'이라는 단어를 넣었다면 나의 블로그 주소는 'example.tistory.com'이 됩니다. 

 

(1) 개인도메인 = 2차도메인

그런데 이 블로그 주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은 주소를 선점한 상태라, 내가 원하는 주소를 만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여러 가지 이유로 가비아 같은 업체를 통해 example.tistory.com을 대신할 주소를 만들어서 입히기도 하는데요. 이것을 개인도메인 또는 2차 도메인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개인도메인과 2차 도메인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개인도메인(2차 도메인)으로 [myexample.com]이라는 주소를 샀다고 칩시다. 그럼 example.tistory.com이라는 주소를 치든, myexample.com이라는 주소를 치든 둘 다 내 블로그로 접속이 됩니다.

 

(2) 하위도메인

하위도메인은 말 그대로 어떤 도메인의 아래 종속된 도메인을 말합니다. 내가 만든 개인도메인 [myexample.com] 앞에 다른 단어를 붙여서 다음과 같은 하위도메인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습니다.

 

• aaa.myexample.com
• bbb.myexample.com
• ccc.myexample.com

 

아니, example.tistory.com이라는 멀쩡한 주소가 있는데 개인도메인은 왜 만들어야 되고, 왜 하위도메인을 여러 개 만단 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되시죠? 이제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수익형 블로그를 꿈꾼다면 처음부터 개인도메인을 구입해서 티스토리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 2차 도메인 사용의 장점

(1) 애드센스 승인을 안 받아도 된다

2차 도메인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만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다음부터는 애드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강력한 이유가 있을까요? 원래 티스토리 블로그는 각각 따로따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광고가 붙습니다. 그래야 돈을 버는 것이죠. 그런데 2차 도메인을 입힌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이 나면, 다음에 새로 만드는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아도 처음부터 광고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애드센스가 '도메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example.com]이라는 2차 도메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놓으면 다음에 만드는 aaa.example.com / bbb.example.com / ccc.example.com 이라는 도메인에도 광고가 붙습니다. 

 

하위도메인으로 광고가 송출되는 모습

 

위의 이미지는 티스토리를 새로 만든 당일, 하위도메인을 입혀 바로 광고가 나오는 모습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케바케라서 한 번만에 승인이 나기도 하지만, 몇 개월 동안 승인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취미와 재미로 하는 티스토리가 아니라면 이런 시간낭비를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에 2차 도메인을 구입하고, 2차도메인을 입힌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외부유입에 유리하다

외부유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화를 꿈꾼다면, 당연히 방문자를 늘려야 합니다. 이 방문자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을 해서 들어오기도 하지만 (검색유입, 오가닉) 여러 가지 '외부유입'을 통해 들어오기도 합니다.

 

바로 지식인, 네이버 카페, 네이버 밴드 등의 공간에 내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는 광고로 돈을 벌기 위해 운영한다는 곳이고, 그래서 광고가 많고, 때때로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첨부된 포스팅 주소에 tisoty.com 이 붙어 있으면 클릭을 하지 않으려고 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단축 url을 이용하거나, QR코드 변환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신뢰할 수 있는 (~com, ~co.kr, ~kr 같은) 도메인을 사용하면 외부 유입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셨다면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할 때 처음부터 2차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에 유리 하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도메인 연결(설정)하는 방법, 하위도메인 만드는 방법, 하위도메인을 이용해 새로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가 나오게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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