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 유명하죠. 그만큼 일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건데요. 카페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집중해서 오랜시간 할일이 있다면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해보세요. 직접가본 예쁘고 편리한 코워킹스페이스 추천해드리고 실사용자들의 후기까지 전해봅니다.
참고 : 아래 추천드리는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순서는 추천순은 아니에요. 취향에 맞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1 : 캠프 (CAMP)
치앙마이에 머문다면 모를수가 없는 '마야몰' 5층에 있는 코워킹스페이스입니다. 일단 공간이 굉장히 넓고, 한쪽면이 완전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에요. 꽤 높은 곳에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며, 음료 구매시 2시간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줍니다. 와이파이 사용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이라면 더 긴 시간동안 작업해도 상관 없어요.
1인 좌석, 일반 테이블, 큰 테이블, 좌식 테이블 등 좌석의 스타일이 아주 다양한게 특징이고요. 회의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크기별로 준비 돼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마야몰 안에 입점 해 있다보니 마야몰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작업하다가 식사때가 되면 한층만 내려가면 푸드코트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아주 다양한 음식들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2 : 라이프 스페이스
사용자들의 평이 좋은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라이프 스페이스'입니다. 실제 이용해본 분들의 평이 좋은 곳입니다. 작업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저렴하고, 조용하다'는 평입니다.
님만해민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5시간 이용권이 120밧 (4,500원 정도) / 9시부터 10시까지 원데이 이용권이 180밧 (7천원정도)이고 음료 한잔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일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된 편이라서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로 추천하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3 : 옐로우 코워킹스페이스
님만해민 정말 초 중심지에 있어서 님만해민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오며가며 못볼수가 없는 곳입니다. 옐로우 코워킹 스페이스라는 이름에 맞게 건물 전체가 노란색이라 눈에 띄고요. 넓은 창문으로 내부가 들여다보여서 늘 일에 열중하고 있는 서양인들을 볼 수 있었어요.
치앙마이 여행 커뮤니티의 후기에 따르면 이용자가 서양인 위주이고, 서양인 특성상 매우 프렌들리한 분위기라서 좀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1달, 3개월, 6개월, 1년짜리 플랜이 있고 하루 이용자라면 원데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데이패스는 9시부터 6시까지 이용금액 289밧 약 12,000원 정도입니다.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 4 : 알트 치앙마이 (Alt Chiangmai)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서 1~3까지가 모두 님만해민에 있었다면 이번에 소개할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는 올드타운에 있습니다. 올드타운 수안독 게이트 (서쪽 게이트) 바로 안쪽에 있어요. 여기는 지나가다가 보고 '예쁜 카페인가?' 하고 찾아봤을 정도로 매우 예쁜 공간이 특징입니다.
예쁘면 얼마나 예쁘길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한번 둘러보시면 한번쯤 이런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만큼 예쁩니다. 일단 앞에 소개한 곳들 중 가장 세련되고 예쁘다고 보시면 돼요. 대신 그만큼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원데이 패스가 320밧으로 가장 비쌉니다. 한화 약 13,000원정도입니다.
각각 연결해놓은 구글맵 바로가기를 확인하시면 실제 치앙마이 코워킹스페이스의 사진과 이용자들의 후기들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니 체크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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