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라뮤 밀크티 만들기 직접해 본 후기 (태국여행 선물 추천)

 

 

태국 세 달 살기 중 하루 한 번씩 먹었던 타이밀크티. 귀국하면서 차트라뮤 밀크티 분말 제품을 사 왔는데 오늘 드디어 한 포 먹어봤어요. 물에 타 먹어도, 우유에 타 먹어도 맛있는 차트라뮤 밀크티. 낱개 포장 돼있어서 태국여행 선물 추천도 한 표 드려요.

 

목차

• 1. 아이스 타이 밀크티 '차옌'
• 2. 차트라뮤 밀크티 티백 / 분말 타입
  • 2-1. 태국 여행 선물로 추천하는 이유
• 3. 차트라뮤 밀크티 만드는 방법
  • 3-1. 차트라뮤 밀크티 만드는 팁

 

 

1. 아이스 타이 밀크티 '차옌'

아이스 타이 밀크티를 태국어로 '차옌' 이라고 합니다.

 

여행 태국어 기초 일부 발췌

 

실제로 한국에서 유튜브로 조금 외워갔다가 태국에서 세 달 여행하는 동안 너무 유용했던 여행 태국어, 기초 태국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세요. 여행의 퀄리티와 재미가 두 배가 됩니다.

 

▶ 태국에서 너무 유용하게 사용했던 여행 태국어 기초 1편

▶ 태국에서 너무 유용하게 사용했던, 여행 태국어 사용해 본 후기2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태국에서 세 달 동안 살아보듯 여행하면서 거의 1일 1 차옌을 했어요. 그만큼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던 거죠. 태국의 밀크티는 웬만한 카페에서는 다 판매할 뿐 아니라 가격도 매우 저렴해요. 가장 유명한 타이 밀크티 브랜드는 차트라뮤인데요. 차트라뮤는 차옌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으로도 유명하니 참고하셔요.

 

 

 

2. 차트라뮤 밀크티 티백 / 분말 타입

차트라뮤 밀크티는 차트라뮤 매장 또는 일반 마트에서도 티백이나 분말 제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맛이 어떨지 몰라 태국에 있는 동안 한번 사다가 물에 타먹어 보고 선물용, 내가 먹을 용도로도 사 왔는데요.

 

2-1. 태국 여행 선물로 추천하는 이유

여러 가지 타입의 차트라뮤 제품 중 제가 사 온 것은 아래 제품이에요.

 

차트라뮤 밀크티 분말제품

 

제가 먹을 용도이기도 하지만,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거라서 용량이 너무 크지 않고 밀크티 만들기 쉬운 제품으로 골랐어요. 차 분말과 설탕, 크림 분말이 3 in 1으로 들어있어 물이나 우유와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 한 봉지 안에 요 분말 다섯 개가 들어있어요. 밀크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태국 여행 선물로 주기에 좋고, 깨질 위험이나 무겁지도 않으니 가져오기도 좋죠. 특히 여자분들께는 태국 여행 선물로 차트라뮤 밀크티 정말 강추합니다.

 

 

 

3. 차트라뮤 밀크티 만드는 방법

아무래도 원래 카페에서 만들어주는 타이 밀크티에는 우유와 연유가 듬뿍 들어가기 때문에 똑같이 만드는 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태국에 있을 때 생수에 타먹어 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물론 우유가 아니라 생수기 때문에 바디감이랄까, 묵직하고 크리미 한 느낌이 없는 것은 감안해야 하고요.

 

그러다 오늘 집에 우유가 있길래 차트라뮤 밀크티 만들기 해봤는데, 여기가 치앙마이인가요?!

 

홈메이드 & 카페메이드

 

왼쪽 사진이 오늘 집에서 우유에 차트라뮤 밀크티 분말 한 봉지 넣어서 만든 거고요, 오른쪽이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타이밀크티(차옌)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색감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 아 한 가지 유의하셔야 할 것은요.

 

 

봉지 안에 설탕이 믹스되어 있는 거라 설탕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태국은 워낙 음료를 달게 마셔서 아메리카노에도 시럽이 들어가고, 타이밀크티 기본으로 시키면 정말 달아요. 그래서 항상 주문할 때마다 '설탕 조금' '설탕 반만'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집에서 믹스 분말로 만들 때는 당도 조절이 어렵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3-1. 차트라뮤 밀크티 만드는 팁

밀크티 믹스로 밀크티를 만들 때 팁을 드릴게요. 아무래도 분말 가루가 찬물에 잘 안 녹기 때문에 소량의 뜨거운 물에 밀크티 믹스를 넣고 녹인 다음 얼음에 붓거나, 찬 우유와 섞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해야 맛있는 타이 밀크티 맛이 희석되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텀블러나 셰이커에 우유와 밀크티 믹스를 넣고 힘차게 흔들어 주는 겁니다. 태국에 있을 때도 생수병에 물을 조금 넣고 믹스 가루를 넣어 흔들어서 먹었는데 이렇게 하면 분말 가루가 찬물, 찬 우유에도 잘 녹아요.

 

 

 

오늘은 태국에서 사가지고 온 차트라뮤 밀크티 믹스로 타이밀크티 차옌 만들어 먹은 후기와 태국 여행 선물 추천까지 전해드렸습니다. 태국 여행, 특히 치앙마이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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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라뮤 밀크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