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큰어른이었던 송해 선생님이 떠나시고 오랜시간 공백이었던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으로 개그우먼 김신영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왜 김신영인지, 언제부터 투입되는지 알아볼까요?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 김신영 확정
이제 단순히 개그우먼이라고만 할 수 없는, 칸 영화제의 조연배우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 새 MC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었으며, 무려 34년간 이어져온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죠.
송해 선생님께서 198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열정적으로 이끌어오셨는데 올해 돌아가시면서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에 KBS측은 오랜 고심끝에 김신영씨를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으로 낙점했네요.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 김신영인 이유?
KBS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미 CP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김신영씨를 확정한 이유에 대해 "다른 어떤 이유보다 대중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 후임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고 밝혔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김신영이 밟아온 이력을 보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선택되기에 충분 해 보입니다.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하여 벌써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다, 10년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으니 진행자로서의 역량은 충분하다고 봐야겠죠. 특히 특유의 사투리와 할머니 현실고증 연기를 봤을 때 전국노래자랑으로 만나게 될 많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전국노래자랑 새 mc 낙점된 김신영의 반응은?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으로 본인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김신영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후임으로 선정된 것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을 다니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말로 표현 못할만큼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전국노래자랑 새mc 김신영의 모습은 22년 10월 16일 방송부터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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