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용인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기리 카페 자주 찾게 되실텐데요. 최근에 신상카페가 많이 생겨서 더욱 가볼곳이 많아진 고기리 카페 BEST 5 전해드립니다. 24년 최신 버전으로 주말마다 고기리 가는 원주민 추천픽이니 믿어보세요.
목차
1. 카페 코울러 Couler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고기리 카페는 코울러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최근들어서 고기리에 신상카페가 많이 생겼어요. 코울러는 신상카페는 아니지만 뭐니뭐니해도 아직도 고기리 카페 중에서는 원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 무조건 건질 수 있는 곳인데다가, 외부 좌석이 많고 반려견 동반도 되는 곳이에요.
외관이 레몬 옐로우 색이라서 맑은날 야외에서 사진 찍으면 무조건 감성 사진 건질 수 있는 곳이구요. 음료도 예쁘게 나오고 브런치도 예쁘게 나옵니다. (솔직히 맛은 그냥 그냥..)
참고로 고기라 카페가 대부분 계곡 뷰를 가진 곳이 많다보니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더 예쁩니다.
2. 오아스 oaas 카페
카페 오아스는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고기리 신상카페에요. 이렇게 큰 카페가 언제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생겼지? 놀라울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외관부터 거의 냉동창고라고 해도 믿을만큼 큰데요.
고기리는 아무래도 자가용을 이용해서 올 수 밖에 없고, 근교 나들이 느낌이 많다보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옵니다. 젊은 부부와 애기들 조합도 많고, 어른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 또는 어르신들로만 이루어진 그룹도 많은데요.
카페 오아스의 경우 내부가 좀 많이 힙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 손님은 많이 안계셨어요.
고기리 카페 오아스는 꽤 괜찮은 베이커리류를 취급하고, 브런치도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요새 브런치에 음료 베네핏 안주는 카페가 많은데, 오아스는 브런치 주문시 음료가 포함이라 더 좋았어요.
독특하게 오아스에서는 착즙주스를 함께 판매하는데요. 음료를 주문하면 시식 할 수 있는 작은 컵을 주고, 이 컵으로 착즙주스를 시식하고 병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착즙주스치고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3. CAFE SETT
오아스 카페 못지않게 신상카페인 카페 sett 입니다. (쎄뜨라고 발음해야 하는걸까요? 모르겠네요.)
고기리 카페거리를 들어가는 아주 극 초입에 새로 생긴 카페에요. 원래 이 건물은 어떤 회사의 사옥으로 지어졌던건데, 꽤 오랫동안 입주를 하지 않더니 어느순간 이렇게 대형 카페로 오픈했더라구요.
이곳도 오아스 못지않게 힙한 곳입니다. 2층 3층은 다이닝과 bar로 활용될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카페 공간으로 함께 쓰이고 있었어요. 고기리 대형카페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형 트리가 있어서 역시나 인스타 감성사진 찍기 아주 좋았습니다.
카페 sett 1층에서는 각종 베이커리, 케익 종류도 판매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요즘 어느 카페를 가나 (특히 고기리는) 브런치, 베이커리 가격 비싼건 알고 있지만 sett 카페는 좀 심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깡패라서 주말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참고로 지하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요. 카페 오른쪽 노상에도 주차공간이 있는걸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지하에 자리가 없으면 건물 오른쪽 외부 주차장이 이용해 보시라는 꿀팁을 전해드립니다.
4. 피아나 카페
신상 고기리 카페 중에서 24년 2월 현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피아나 입니다. 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현재까지 만족도가 아주 높은데요.
고기리에서 흔치않은 한옥 퓨전 카페인데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정말 미쳤습니다. 희한하게 차분한 분위기가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어요. 아마도 그 이유로, 외부에 있는 야외 텐트석에 가족동반 손님들이 앉으셔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동반하고 오시는 대가족의 경우 혼자나 두명이서 오는 손님들보다는 좀 소란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고기리 카페 피아나 같은 경우 외부에 큰 텐트 형식으로 단체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는데다가, 겨울에도 따뜻하게 각각마다 난방도 되더라구요.
특히 외부에서 불을 피워놓고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을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피아나 카페도 브런치와 약간의 케익, 스콘 등을 판매하는데요. 가격도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5. 커피가 맛있는 블랙돗트
마지막 고기리 카페로 어디를 추천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자주 찾는 블랙돗트 소개드려봅니다.
블랙돗트 카페 같은 경우 다른 고기리 카페들과 달리 엄청 인스타그래머블 하거나 감성 뿜뿜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언제 가더라도 여유롭고, 좌석도 많은 편이라서 번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 커피맛도 좋고 브런치도 맛있어요. 사장님과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구요. (그러고보니 고기리 카페 어디를가든 사장님들은 다 좋은데 꼭 진상 손님들이 한번씩..)
저같은 경우 봄, 여름처럼 외부자리에서 바람을 쐬고 싶으면 코울러를 가고, 겨울철이나 조용히 작업 할일이 있으면 블랙돗트를 찾는 편입니다. 번잡스럽지 않은 고기리 카페 찾으신다면 블랙돗트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예요.
오늘은 찐 원주민이 추천해드리는 고기리 카페 BEST 5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은 날이 흐리고 겨울이라 덜하지만, 사방이 초록초록해지는 계절이 오면 고기리 계곡은 주말마다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날씨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고기리 카페 나들이 어떠신가요?
ktm모바일 알뜰폰 번호이동 셀프개통 방법 내돈내산 후기 (친구추천 코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한달 2천 8백원으로 가능한 방법 공유
푸켓여행 코스 지역 추천 (빠통 밖에 모르는 당신에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