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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편, 김남희씨 내 포스팅 보신듯

by 이아리 2023. 5. 3.

 

 

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치앙마이 편을 보면서도 느꼈는데, 빠이 제임스 누들 나올때는 거의 소름이 돋았어요. 김남희씨 제 블로그 보신 거 아닌가요? (농담입니다..) 하지만 제임스 누들 선택은 정말 칭찬드립니다.

 

목차

     

     

    1. 아주 사적인 동남아 태국, 치앙마이, 빠이

    치앙마이 여행에서 쿤깨주스 가고, 플온루디 야시장 가는게 어디 저 한명 뿐이겠나요. 그래도 치앙마이 두달살기 하면서 빠이에 다녀왔던 저의 여행 루트와 아주 사적인 동남아 네분이 다녀오신 여행 루트가 거의 98% 비슷해서 아주 놀라웠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태국 빠이에 두 번 다녀왔는데요. 당연히 멀미약을 먹고 갔는데도 처음보다 두번째 갔을 때 더 힘들었어서 이번에 멀미약 안먹고 미니밴 타고 가신 김남희 배우 걱정되더라구요. (실제로 저 처음 갈때도 중간 휴게소에서 외국인들 내려서 토하고 난리였답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치앙마이편에 나온 숙소, 쿤깨주스 & 바, 플온루디 야시장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제가 이번에 빠이에서 정말 감격하면서 먹었던 음식이 (다음주 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편에 나올) 제임스 누들인데요. 저는 '제임스 뼈국수'라고 부릅니다. 여긴 정말 꼭, 꼭, 꼭 가보셔야하는 빠이 맛집이에요. 그 외에도 빠이 캐년, 튜빙, 반자보에서 일출보며 먹는 절벽국수, (스치듯 지나간 영상으로 나온) 빠이 카페 투허츠까지. 기대가 됩니다.

     

     

     

     

    2. 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미리보기

    2-1.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법 (온라인, 방문)

    아주 사적인 동남아 지난 방송에서 김남희씨가 핸드폰으로 빠이 가는 버스 예약하는 장면이 나왔죠. 여행 루트를 제작진이 짜준게 아니라면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치앙마이에서 빠이에 가는 방법은 현재로써는 방송에 나온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아케이드2)에서 봉고차를 타는 방법밖에 없어요. 

     

    빠이 가는 미니밴을 예약하는 방법은 김남희씨가 보여준 온라인 예약, 버스 터미널에 직접 가서 예약, 또는 현지 여행사를 통한 예약이 있는데요. 각각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아래.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법을 모두 비교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법, 미니밴 예약 방법 3가지 가격비교 (안보면 손해 확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법, 미니밴 예약 방법 3가지 가격비교 (안보면 손해 확실)

    치앙마이 두 달 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빠이에 도착해 글을 쓰고 있어요. 저는 빠이가 두 번째 방문인데요. 이번에 다시 빠이에 오게 되면서 알게 된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법, 미니밴

    justdooooit.tistory.com

     

     

    2-2. 빠이 제임스 누들 (제임스 뼈국수)

    빠이에 가실건가요? 제임스 누들은 꼭 방문 해 주세요. 다음주 방송에도 나오겠지만, 저는 예고편에서 식당 벽만 보고도 너무 반가웠어요. 김남희씨가 '제임스 치킨 누들'이라고 섞어서 이야기 하셨는데요. ㅋㅋ 치킨 라이스도 물론 맛있다고 하지만, (메뉴에도 없는) '제임스 뼈국수' 정말 꼭 먹어봐야 합니다.

     

    태국의-로컬식당-외부사진과-식당내부벽면
    빠이 제임스누들

     

    아사동 멤버들은 첫번째 사진에 동그라미 표시 해 둔 저 자리에 앉으신 것 같아요. 클로즈업 된 화면이라 네명의 배우들만 보였는데도 한눈에 알아봤던 것은 뒤로 보이던 저 하늘색 벽때문이었는데요. 지지난주에 예고편에서 보고 반가웠는데 실제로 '제임스 누들'을 언급하시니 너무 신났습니다. 빠이 다녀온지 벌써 5달이 흘렀는데 아직도 저 맛이 그립기 때문이에요.

     

     

    다음주 예고 영상을 보니, 아주 기특하게도 메뉴에도 없는 '제임스 뼈국수'를 시켜 드신 것 같았는데요.

     

    플라스틱그릇에담긴-국수-두그릇과-돼지등뼈육수-두그릇
    제임스 누들, 제임스 뼈국수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추천하는 제임스 뼈국수를 먹으려면, 일단 뼈스프를 하나 시키고, 추가로 국수를 시켜야합니다. 이게 메뉴에도 따로 없을 뿐아니라 위의 메뉴 사진처럼 영어도 없이 태국어로만 써있어서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땐 그냥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빠이에 간다면 제임스 뼈국수는 꼭 먹기로 약속해요...

     

    빠이 제임스 누들 바로가기

     

     

    2-3. 빠이 카페 투허츠 (Two Huts)

    예고편 영상에서 스쳐지나간 제임스 뼈국수집처럼, 아주 짧은 시간 스쳐 지나간 빠이 카페가 한군데 있었는데요. 이게 단순히 빠이 자료화면이었던 것인지, 실제 방문한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드론으로 찍은 영상이라서 아마도 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편에서 직접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넓은들판을-바라보는시선-앞에-과일주스-두잔
    빠이 카페 투허츠

     

    아주 사적인 동남아 빠이 편 영상 중, 드론샷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저 평상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빠이에 있는 동안 갔다가 종일 누워서 수박주스, 망고주스 마시며 책읽다가 온 카페인데요. 왜 빠이가 유토빠이인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빠이 카페 투허츠 위치보기

     

     

    이 외에도 저녁이면 날마다 열리는 빠이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데요. 부디 아주 사적인 동남아 팀들도 빠이의 나이트 라이프를 빠짐없이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직접 즐기고 겪었던 유토빠이의 모습이구요. 앞으로 나올 곳들은 알고 있지만 날씨 관계상 가지 못했던 곳들이에요.

     

     

    2-4. 빠이 캐년

    빠이 캐년은 석양, 일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모습이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년 같다고 해서 '빠이 캐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곳이에요. 방송 화면으로도 나왔지만 생각보다 많이 위험한 절벽이라서 실제로 실족 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빠이캐년 바로가기

     

     

    2-5. 빠이 반자보 절벽국수

    일출 시간에 맞춰 새벽같이 가야만 볼 수 있는 빠이 반자보 일출. 아사동 멤버들도 그래서 거부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같은 이유로 저도 빠이에 두번 갔지만 두번 다 반자보는 가지 않았어요. 빠이 시내에서 4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고, 오토바이나 스쿠터로 가기에는 길이 험해서 빠이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가야합니다.

     

    빠이 반자보 절벽국수집

     

     

    2-6. 빠이 온천 싸이응암

    마지막으로 빠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온천 싸이 응암 온천입니다.

     

    빠이 싸이 응암 온천 바로가기

     

     

    치앙마이와 빠이를 너무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특히 아직도 빠이 제임스 뼈국수를 잊지 못하는 사람으로 도저히 쓰지 않을 수 없었던 빠이 여행 포스팅이었습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많이 흥행이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또 언제 갈 수 있을지 그리워하고 있는 곳을 방송으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혹시 치앙마이 여행을 생각한다면, 빠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저의 다른 포스팅들도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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