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실내마스크 해제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발표에 병원과 대중교통,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예외라고 나오는데요. 실내마스크 해제 예외 감염취약시설이 정확히 어디인지, 언제부터 마스크해제가 시작되는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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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해제 발표
며칠 전부터 언론에 오르내렸던 코로나 방역 완화, 실내마스크 해제가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발표했는데요. 실내마스크 해제의 전제 조건이 되었던 아래 네 가지 항목 중 세 가지가 충족됨으로써 약 2년 3개월 만에 실내마스크 해제가 공식화되었습니다.
실내마스크 해제를 결정할 평가지표 네 가지는 아래와 같았으며, 이 중 환자발생 안정화 / 위중증, 사망 발생 감소 /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까지 총 세 가지가 충족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실내마스크 착용 자체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이야기되었죠. 카페나 식당을 가보면, 거의 대부분 자리를 잡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데요. 중간에 화장실을 간다거나, 커피를 가지러 갈 때 등 잠깐씩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다라서 차라리 실내마스크 해제를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국민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예외 감염취약시설은 어디?
오늘 한덕수 총리가 직접 발표한 실내마스크 해제 실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실내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도에서 병원, 약국, 대중교통,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감염취약시설이란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실내마스크해제 예외가 되는 감염취약시설이란,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 또는 치매시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입니다. 정신건강증진시설 또한 포함됩니다.
참고로 실내마스크 해제 예외 시설 중 하나인 대중교통은 버스, 철도, 전철, 여객선, 도선, 택시, 비행기 등을 포함합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언제부터?
실내마스크 해제는 언제부터 적용이 시작될까요. 아마도 설연휴 동안의 인구 이동을 감안한 것인지, 실내마스크 해제는 바로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오늘 발표된 실내마스크 해제는 오는 1월 30일부터 적용되니, 그전까지는 종전과 동일하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잘해야겠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 감염 현황을 보면 일평균 확진자수 4만 명대로 코로나 확산이 끝난 것이 아님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 감염 취약계층인 유병력자, 60대 이상 어르신 등은 이번 실내마스크 해제가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백신 추가접종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4차 접종 맞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3차 접종 완료자인데 해외 나가자마자 코로나 걸렸거든요. 건강은 스스로 자신하는 순간 무너지기 쉽습니다.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들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상 실내마스크 해제 소식과 마스크해제 예외가 되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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