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면 더더욱 심해진다는 반려동물 유기. 오늘은 세계 유기동물의 날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매년 날짜가 달라지는데요. 올해는 며칠인지, 내년은 언제인지 알아볼까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이란?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ISAR, 즉 동물 권리 국제 협회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면 급증하는 유기동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해요. 그래서인지 날짜가 몇 월 며칠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매년 정확한 날짜는 달라지는데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매년 8월 셋째주 토요일입니다.
- 2019년 : 8월 17일
- 2020년 : 8월 15일
- 2021년 : 8월 21일
최근 3년간 세계유기동물의 날 날짜이고요. 그래서 이번 2022년의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8월 20일 되겠습니다.
세계 유기동물의 날 맞이 이벤트, 프로야구단 KIA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그리 유명한 날이 아니다보니, 이를 기념하는 행사나 이벤트가 별로 없는데요. 올해는 프로야구단 KIA, 기아 타이거즈에서 세계유기동물의 날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해 화제입니다. 19일 광주에서 열리는 NC vs 기아 경기에서 '유기동물 보호, 입양 캠페인'을 벌인다는군요.
선착순 1천명에게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와, 기아 타이거즈의 심벌에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진 야구공을 나눠준다고 해요. 사진이 너무 귀엽죠? 이 강아지 그림은 그냥 그림이 아닙니다. 2011년부터 10년간 광주 무등야구장과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 직원들이 보살핌으로 키워진 유기견 '일레븐'이라는 강아지라고 하네요.
서울시, 유기견 입양 시 펫 보험 1년간 무료 지원
유기동물과 관련된 혜택을 찾아봤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단체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였을 경우, 1년간 펫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해요.
일부 자치구에서는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자치구는 성동,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양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동이라고 하니 유기동물 입양 계획이 있으시거나, 이미 입양하신 분들은 관련 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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