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겸 작곡가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기사가 뜬 지 한 시간 만에, 그 주인공이 돈스파이크라는 후속보도가 떴군요. 아니 얼마 전에 결혼하지 않았나요? 신혼여행 가서 비즈니스석 문제로 시끄러웠던 기억나는데.. 괜히 그때 그 일까지도 의혹의 눈길로 보게 됩니다.
돈스파이크 투약한 마약 종류는 필로폰?
항상 궁금한것이, 마약 투약의 경우 아주 개인적이고 은밀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데 어떻게 경찰에 꼬리를 잡히는 것일까. 였는데요. 역시나 이번 돈스파이크 마약 혐의가 알려진 경위를 보니 지인의 제보였습니다.
이달 초에 먼저 체포되어 수사중이던 다른 피의자에게서 '돈스파이크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죠. 제보자의 진술을 토대로 체포영장을 발급받은 경찰은 어제저녁 8시쯤 역삼동 소재의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고 합니다.
체포 당시 해당 장소에서 마약이 발견되었다고 하고요.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하니... 오해였거나 혐의 없음이 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발견된 마약의 종류는 필로폰. 약 30그람의 분량이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안돼보이지만 투약량을 고려할 경우 약 1천 회분이나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돈스파이크 결혼한지 이제 3달..
이번 돈스파이크 마약투약 혐의가 놀랍고 안타까운 건, 불과 3달 전에 결혼을 한 새신랑이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접하자마자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만큼 얼마 되지 않은 일이에요.
돈스파이크 결혼은 2022년 6월 4일이었고요. 신부는 돈스파이크보다 6살이 어린 미모의 일반인이었습니다.
돈스파이크 비즈니스 수하물 실종 사건
돈스파이크 결혼과 관련해, 신혼여행을 떠난 돈스파이크 부부가 수하물을 받지 못하면서 돈스파이크가 크게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약 500만 원 상당의 가격을 주고 끊은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을 타고 신혼여행을 떠난 돈스파이크. 그런데 도착 후 수하물을 받지 못했다고 하죠.
4일 동안이나 수하물을 받지 못해 양말도, 혈압약도 없이 지냈다고 하는데요. 사실 수하물을 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아주 드문 일은 아닌데, 돈스파이크의 경우 아시아나와 전화연결조차 되지 않았다고 하죠. 사실 신혼여행 같은 중요한 여행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라도 화가 날 것 같네요!
이후 후속보도는 별도로 없었지만 수하물은 무사히 인계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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